오케이 광자매 후속 드라마로 새롭게 시작되는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현재 2회까지 방송을 하였는데요. 시청률이 26%를 넘어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4년전 대박을 쳤던 하나뿐인 내편 작가의 다음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신사와 아가씨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정보 및 줄거리
방송시간 : 토요일 일요일 밤7시55분
방송기간 : 9월25일 신사와 아가씨 첫방송
부작 : 50부작
채널 : KBS2
극본 : 김사경 ( 하나뿐인 내편 전작 )
출연 :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등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작가는 김사경 작가로 대표작이 미우나 고우나,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연인들, 불어라미풍아, 하나뿐인 내편 등 장편 드라마를 잘 쓰는 작가입니다. 4년전에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최고 시청률 49.4퍼센트까지 나올정도로 대박 드라마라 배우들이 포상휴가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줄거리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조금 다르게 프로그램 정보에서 작가가 거의 결말까지 다 말해놔서 어떻게 진행될지가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기보다 열네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엉뚱한 아가씨 95년생 박단단의 이야기입니다.자기보다 열 네살이나 많은 남자는 아이도 셋이 있는데, 왜 젊고 창창한 아가씨가 열네살 애 셋딸린 연상 홀아비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요즘은 결혼은 물론이요 연애도 사치라고 싱글족이 넘쳐나는데 왜 이 아가씨는 다른 선택을 한것일까? 돈이 좋아서인것인가? 라고 다른 사람들은 말하겠지만 주인공인 그녀는 사랑을 믿었고,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삶과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반대도 비난도 오해도 많지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끝내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95년생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가 될것이라고 밝혔죠. 여주인공의 스토리와 함께 주인공 가족이 우여곡절 힘을 합쳐 서민갑부로 성장하는 결말이며 실패만 거듭하며 바닥으로 떨어졌던 서민가정의 구성원들이 다시 하나로 묶이고 화해 해나가는 부분이 신사와 아가씨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라고 김사경 작가는 말을 하였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1화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사와 아가씨는 크게 남자주인공 이영국 (지현우)가족과 애나킴, 여자주인공 박단단 (이세희)가족, 조사라 (박하나)가족, 봉준오 (양병열) 가족으로 인물관계도가 나눠지는데 신사와 아가씨 등장인물중 남자주인공 이영국 (지현우)는 그룹의 회장이자 세 자식들 재니, 세찬, 세종이 아빠입니다. 전 아내는 죽은것 같고 혼자 키우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육아가 쉽지 않아 입주 가정교사를 고용합니다. 그리하여 박단단(이세희)이 들어오는데 첫만남은 악연으로 진행됩니다.
박단단 (이세희) 박수철 (이종원) 의 딸이지만 지금 엄마는 새엄마 입니다. 새엄마와 새엄마의 아들 박대범이 있고요. 전세금을 홀랑 날려서 길에 나앉게 되게 되었고, 그러는 바람에 그동안 새엄마와 의붓오빠를 미워했던 마음이 폭발하게 됩니다.
"새엄마가 그렇게 좋아?" 그래서 엄마를 버린거냐며 "아빠가 지금 새엄마랑 사랑하는 바람에 낳아준 우리 친엄마를 내쫓아서 우리 친엄마가 죽은거 내가 모를줄 아냐"라고 말을 한 뒤 집을 나선 박단단은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산에 올라갔다가 이영국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편 박단단은 아빠를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박수철(이종원), 박단단의 아빠는 반대로 박단단의 친엄마 지영에게 버림을 받았었고 결혼 혼인신고도 안해서 출생신고도 못했을때 지금의 아내 차연실 (오현경)을 만났으며, 만약 지금의 아내를 만나지 못했으면 단단이도 살아있지 못할거라며 평생 그은혜를 갚으며 살기로 다짐해서 새 배우자에게 그렇게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하이라이트는 또 역시 박단단의 친엄마 애나킴 = 김지영 ( 이일화 ) 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딸 박단단이 사랑하게 될 이영국과 얽혀있었고 사업 파트너이자 남매로 가깝게 지내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지금 얼굴이 10년전 사고때문에 수술을 엄청 많이해서 완전히 못알아보는 얼굴이라 이영국 (지현우) 만이 그녀가 김지영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지영은 박단단이 자기의 딸임을 먼저 알게되지만 엄마임을 숨기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조사라 (박하나), 엄마 이기자 (이휘향)의 딸인 조사라는 죽은 이영국의 아내인 영애 언니와 이영국의 회사 입사동기 단짝이었는데, 어느덧 갑자기 영애가 연애를 하고 이영국과 결혼을 했죠. 하지만 그 전부터도 이영국을 남몰래 좋아해 왔었는데.. 영애가 이영국과 결혼을 하고 조사라는 집사 조실장이 됩니다.
아플때도 안주인처럼 맡아서 해왔고 죽을때도 아이들과 사장님을 잘 부탁한다는 말에 이제야 안주인이 될거라고 생각했을때 갑자기 박단단이 나타나며 모든게 꼬여버리죠. 그리고 어떻게든 이 집안의 안주인이 되어야겠다며 아마 박단단 (이세희)과 계속 부딪힐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나뿐인 내편 작가다 보니까 그때 합이 좋았던 차화연, 윤진이, 그리고 임예진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사와 아가씨 여자 주연 경쟁률이 500대1이었는데 그걸 뚫고 이세희 배우가 나오게 된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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