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예계가 아주 들썩이고 있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에 대한 폭로글이 터졌기 때문인데요. 처음 폭로 글이 터졌을땐 많은 사람들이 김선호라 추측하며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었지만 김선호와 김선호 소속사 측에거 입장문이 발표되어 결국엔 김선호가 맞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김선호를 폭로한 글의 주인공인 누구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선호 논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호 공식 입장문 발표
지난 10월 17일에 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된 김선호가 여자 친구에게 임신 중절 강요 및 인성이 안좋다는 폭로 글이 게재되면서면서 많은 추측과 논란이 발생한 지 4일 만에 김선호가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로 글 이후에 마땅한 증거가 올라오지 않고 논란에 대한 아무런 대처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의아해하면서 중립을 지켰지만 오늘 발표된 김선호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김선호의 공식 입장문을 살펴보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며 입장 표명에 늦은 이유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 김선호는 "그 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고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선호는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며 뜻을 밝혔습니다.
김선호 모든 광고,영화계 손절
현재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들들은 일제히 공식 SNS 등에 김선호과 관련된 게시물들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11번가, 신한 MyCar, 라로슈포제, 나우, 푸드버킷, 캐논, 와이드 앵글 등의 김선호가 메인 모델로 맡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모든 광고가 내려갈 것 같습니다.
김선호의 논란에 영화계도 비상에 걸렸는데요. 특히 김선호와 새 작품을 준비하던 제작진은 하차까지 고려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선호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영화는 모두 3편이라고 합니다.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를 시작으로 김덕민 감독의 '도그데이즈', 이상근 감독의 '2시의 데이트'까지 김선호의 연말과 2022년 일정표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고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자 제작 일정을 그대로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부딪쳤습니다. 특히 11월 촬영을 계획하고 있던 '슬픈 열대'는 가장 난처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김선호를 그대로 안고 가기엔 리스크가 크고, 촬영 직전에 주연 배우를 교체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그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의 경우는 사정이 조금 더 나은데요. 옴니버스 영화인 '도그데이즈'는 김선호가 아직 촬영에 나서지 않았고 분량이 많지 않아 배우 교체 등으로 사태 수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2022년 3월 촬영을 목표로 하는 '2시의 데이트' 또한 대체 배우를 섭외할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김선호와 신작을 준비하던 한 영화의 관계자는 "김선호와 함께 가기는 어렵지 않겠나. 하차 수순을 밟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감독님 그리고 여러 제작진이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호, 이진호 "김선호 맞다"
해당 논란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증거가 없기에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취했고 팬클럽에서도 성명문을 냈지만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발언을 통해 기정 사실화가 되기도 했습니다.지난 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당시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의 미담 위주로 취재를 하던 도중 뜻밖의 소식을 접했는데 바로 김선호가 여자 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정보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확보한 시기는 10월 초였고 자신이 확보한 내용과 폭로 글에 나온 내용과 모두 일치했다며 폭로 글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김선호와 관련된 내용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고 이미 알 사람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K배우가 김선호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침묵중이던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발표되자 이진호는 "소속사 측은 대세배우 K가 김선호라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는 말 대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A 씨의 글 전부를 무비판적으로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김선호 입장에서는 큰 문제 하나가 있다. A 씨가 쓴 글 내용의 진위여부와는 별개로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였다는 거다. 만남과 헤어짐의 기간이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전 연인의 정체가 공개되면 상당한 파급이 예상된다. A 씨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지면 김선호 이미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김선호 입장에선 모든 걸 털고가야 일말의 가능성이 열린다. 그렇게 하기엔 김선호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는 게 핵심 포인트"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계속된 논란 속에서 폭로 글 당사자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가 방송계에서 활약한 미모의 재원이며, 현재는 방송가를 떠난 상태로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추측들이 이어졌습니다.
김선호 전 여자친구의 정체
현재 상황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입니다.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는 2009년 YTN, 2010년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였고, 2013년 4월 결혼을 하면서 KBS를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이혼하였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한 언론매체는 김선호 전 여자친구에 대해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약한 인물"이라며 "현재는 방송가를 떠나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를
확정 짓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실제 폭로 글이 너무 구체적이고 모든 것이 딱 맞아 떨어져 여론은 이미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를 김선호 전 여자친구라고 확정 짓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로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사실은 알려진 것이 없으며, 일부 사람들은 지나친 신상 털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선호 과거 재조명
해당 논란이 이어지면서 과거 김선호의 행적에 대해서도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1박 2일에서 김선호는 PD에게 "야!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학원 두 곳을 망하게 만들었다고 해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장난꾸러기'였어요. 학원 두 곳을 제가 망하게 했거든요. 그 때는 과외가 불법이었던 때라 미술학원에서 과외를 했는데 수업하기 싫어서 선생님 못 나오시게 문을 막아서 선생님이 2층에서 뛰어 내리신 적이 있었어요. 맞기 싫어서 회초리를 다른 집 지붕에 던지기도 하구요. 나중에 걸렸죠. 회초리 30개가 다른 집 지붕에 있었거든요. 하도 많이 맞아서 결국 제가 신고했어요. "여기 불법과외 하는데요~"(웃음)
+ 새롭게 밝혀진 김선호에 관한 사실입니다. 한동안 진실 공방이 이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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