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5화 줄거리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다..!!

이번 홍천기 5화에서는 그 옛날 그림 오디션을 너무 신박하게 재조명했습니다. 불통, 통, 완통패. 즉 패스와 불합격에 슈퍼패스까지 있는 셈입니다. 더군다나 오디션에 참여한 전국 유명 그림꾼들이며, 권위있는 심사위원의 평가도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어째서인지, 홍천기에서 아주 조금은 밝고 좋은 기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기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홍천기 5회는 홍천기도 하람을 눈치채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그럼 홍천기 5화 줄거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홍천기 6화 줄거리 및 7화 예고

홍천기 6화 줄거리 및 7화 예고

홍천기 5화 줄거리 

 

하람은 위험에 처한 홍천기를 구해줍니다. 그 바람에 홍천기는 매죽헌 하회에 무사히 참가를 하게 되고, 하람도 그 자리에 참석합니다. 주향대군은 하람이 자꾸 신경이 쓰이고, 이젠 양명대군도 슬슬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어쨌든 경연이 시작되고  1차는 화문과 화제(그림의 주제)에 맞춰 두 시간내에 그림을 완성해야 합니다. 홍천기는 1차 화제에 맞춰  하늘로 뻗은 굳센 매화 가지와 은은하게 빛나는 보름달, 그리고 나비를 그림에 그려 넣은 월매도를 완성했습니다. 모두가 홍천기의 그림에 감탄을 쏟아낼 때 양명대군은 홍천기의 월매도 속 나비와 모작 속 나비 그림이 같은 것을 보고 모작공임을 눈치 채고 홍천기의 그림이 기교를 뽐내나 본질을 놓쳤다며 트집을 잡으며 악평을 남기면서 홍천기는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갑자기 나비 한 쌍이 날아와 홍천기의 월매도에 내려앉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고 그림에 앉은 진짜 나비의 모습에 경연장은 술렁이게 됩니다. 고화원 성화 한건이 신령한 화공 홍천기를 알아보고 완통패를 들었습니다. 완통패를 받으면 이유 불문 한 번은 통과가 가능하여 그렇게 홍천기는 가까스로 2차 경연에 진출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매죽헌 하회가 시작되기 전 최원호는 한건에게 홍은오의 딸이 참여한다고 미리 귀띔해 주었고, 그러면서 반드시 탈락시켜달라고 부탁했지만. 한건은 홍천기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한편 홍천기는 하람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석척 기우제를 통해 시력을 잃은 하람의 말을 듣는 순간, 홍천기는 바로 하람을 떠올리게 됩니다...

홍천기 2차 경연 

 

2차 경연을 앞둔 쉬는 시간, 홍천기는 하림의 붉은 눈에 얽힌 뜻밖의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람이 과거 석척기우제의 제물로 바쳐졌다가 홍안이 됐다는 소문을 듣고 홍천기는 하람이 19년 전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준 복사꽃밭 소년임을 알아채게 됩니다.

이어 하람이 그들의 복사꽃밭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2차 경연 화제를 발표합니다. 한편 하람이 어린 시절 만난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홍천기는 그림에 하람과의 추억을 담습니다...

 

'나는 잊지 못한다. 듣고 싶다. 니가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를.'

홍천기 6화 예고

 

홍천기: "어찌 그리 쉽게 잊으라 하십니까?"
하람: "소년이 낭자를 찾아오지 않은 것은 낭자를 잊었기 때문이오."
​양명대군: "너의 그림에, 사람들은 화공의 재주에 감동하는 것이 아니다. "

양명대군은 진심어린 충고를 계속해 줍니다. 제발 모작에서 벗어나라고 말이죠....

​하람: "이렇게 포기하는 것이오?"
홍천기: "대체 저에 대해 뭘 안다고 이러십니까?"

​하람: "어쩔 수 없는 일로, 자신만을 탓하지 마시오."
홍천기: "하람아, 너 맞지?"

 

홍천기, 등장인물 4인으로 본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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